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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료사주상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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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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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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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Re:효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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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선택 |
[ 질문선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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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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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사주운세 풀이를 위해 기입하세요 =====:)
> ⊙ 생년,생월,생일,생시 (음력,양력 구분)
> ⊙ 남,여 성별 구분
> ⊙ 본인의 한자 이름
> ⊙ 원하는 상담부분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세요
>(:===== 자세한 사주운세 풀이를 위해 기입하세요 =====:)
>1965년5월16일 오전10시30분(음력) 여자
>沈美淑
>어려서 부터 힘들게 살아왔는데, 결혼을해서 살면서 남편하고는 사이는 좋은데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드네요.
>결혼을하고 나서 시어른들 한테도 대우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지금까지 살아왔는데 남편이 하는 일도 시집와서 제대로 않 되고 해서 밥도 못 먹을때도 있고 고비고비 힘든 일만 생기고 남편은 하는일 마다 제대로 않 되고 하여 14년동안 제대로 살아가는것이 좋은일이 별로 없는것 같아요.
>지금도 고비에 또 와 있다보니 어떻게 살아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아이들은 점점 커 가고 있는데 무엇을 해야 사는데 힘들지 않을지 그리고 왜 어려서 부터 지금까지 힘들게 살아 가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아이들하고 살아 갈 길이 막막 하네요.
>가장 큰 고비가 눈앞에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안타깝군요.
물론 인생이 힘든 분들이 상담을 요청하는 것이 대부부이긴 하지만, 이럴 때는 어떻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사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려야 하나 고민을 하게 됩니다.
제가 스스로 "나는 점쟁이가 아니다. 사주라는 학문을 통해 인생의 카운셀러 역을 하고 싶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제 스스로의 수양이 부족한 사람이라 그도 쉬운 일은 아님을 느낄 때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소위 선의의 거짓말을 남발한다는 것은 스스로가 용납치 못하고, 결국 결론에 이른 것은 그 어떤 사람이라도 무언가 희망의 요소는 있기 마련이니, 그 부분을 찾아 밝혀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제가 강조하고 싶은 점은 자신의 그릇, 이른바 팔자를 어느 정도는 깨닫고 내 앞에 다가서는 운명을 달관하는(까지는 아니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마음 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겠습니다.
님의 사주는 품격이 좀 약합니다.
다른 표현을 빌리자면 씨앗이 부실합니다.
씨앗이 싻을 틔어 자라서 열매를 맺기까지는 여러가지 환경 요건이 중요하지만, 근본은 그 씨앗의 튼튼함이 우선이겠지요.
그러나 이미 씨앗이 그렇다면 토양이나 기후 조건이라도 좋으면 나름대로의 소득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것이지요.
토양이라면 주변 환경을 의미하겠는데, 주위의 남편이나 자식이 가장 가까운 토양에 해당되겠습니다.
그런데 님의 팔자에는 남편이 그렇게 좋은 수호자가 되질 못하는군요.
아마 사주를 보신 적이 있었다면 결혼에 대해 여러 가지 사항을 주의받았을 것입니다.
자, 이제 남은 조건이 기후 조건인데, 그 동안은 그 조건이 그리 좋질 않았습니다.
사실 나쁜 것도 아니었지만, 워낙 씨앗이 약하다 보니 왠간한 기후로는 충분치 못했을 따름이지요.
대략 37세부터 3~4년간은 어찌보면 최고로 힘든 시기인지도 모릅니다.
그간의 상황이 이러했습니다.
그런데 까짓거 지난 삶이야 이미 지나버린 것, 중요한 것은 앞으로 살아갈 날인데, 무언가 희망의 요소가 보이길래 좀 편한 마음으로 상담해 드립니다.
님의 사주가 불덩어리 사주라 물이 필요한데 사주 원국에 있는 것으로는 좀 부족하고 그 운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제 앞으로는(약간의 굴곡은 있겠지만) 물의 운이 옵니다.
님의 인생의 후반부는 좋습니다.
그러나 말씀드렸듯이 씨앗이 좀 부실하니 큰 기대를 한다기 보다는, 어제보다는 오늘이 낫고, 오늘보다는 내일이 조금씩이라도 나아질 때 살아가는 보람이 있는 것이 아닐까요?
내년에 주변 사람의 도움으로 할 일이 생길 것인데, 조금 나아진다는 기분으로 임하세요.
아무래도 음력으로 1,2월은 넘기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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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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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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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글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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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N |
: 제 목 : |
: 작성자 : |
: 등록일 : |
: 조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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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
심청이 |
2003-11-06 |
117 |
| ⇒ |
☞ Re:효천 |
kisign |
2003-11-06 |
1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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