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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사주상담
 
 
 
작성자
kisign
제 목 Re:효천
상담선택 [ 질문선택 ]
내 용
>제게 여동생이 있어요
>아직 결혼 안했는데
>72년 4월 26일 신시(음력) 尹惠應
>입니다. 좀 늦었죠….부모님이 안 계시니까 자꾸 늦어지는데
>제가 아는 분이 남자를 한 명 소개시켜 주겠다고 하네요
>67년 9월 25일 6시(묘시) 李在碩(이재석)
>남자가 대학 나와서 포크레인 2대 운영하면서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데 벌이는 괜찮은듯하네요 집도 있다하고
>담배 안 피고, 술 잘 안하고…
>성격도 무던하다는데 어떨지…
>어쩔 수 없이 선생님께 이런 부탁 드리네요
>제 동생은 사주는 어떤까요?
>바쁘시더라도 간단하게 한 번 봐주세요…
>이젠 결혼 할 때가 된 것 같은데 혼자 산다는 소리나 하고 있고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마음고생 많이 했죠^^
>
>수고하시구요….
>善應 올림..

(답변)
제가 상담해 드리는 스타일을 아시죠?
저는 역학이란 삶의 절대적 가르침은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자신의 그릇이나 주변에서 돌아가는 사항을 참조해서
최선의 방책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정도입니다.
어찌보면 운명은 어찌할 수 없는 외길로 가는 것임을
빈번히 관찰하면서 어떤 무력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손놓고 흘러가는 대로 살아간다는 것은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인간의 삶을 살아가는 자세가 아니겠기에
저마다 할 수 있는 한의 최선의 노력을 기우릴 밖에요.
그리고 제가 도와 줄 수 있는 부분은
운명을 바꿔주는 비책을 제시하는 것도 아니요,
이렇다하게 현실적인 해결책을 드릴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스스로 자위하기엔
그래도 자신의 그릇 정도는
어느 정도 감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에 따라 자신의 마음 가짐을 새롭게 하도록 도움을 준다고나 할까요.
그릇이 작으면 작은 대로
또 훌륭하면 훌륭한 대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아마 행복할 것입니다.
원래 인생의 고통은 무리한 욕심에서 부터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입은 붕어입만 한데 태산을 삼키려 한다면
그건 애초부터 이루어 질 수 없는 헛짓이고
그만큼 고통은 크기 마련이지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무런 노력도 없이
운명이 어떻고 한다면 그거야 말로 가장 어리석은 행위이겠지요.
이론적으로는 운명을 확 바꿀 수 있다고 합니다.
그건 저마다 부처님이 되고 성인군자가 되면 가능합니다.
다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노릇이고,
대신 노력 여하에 따라 어느 정도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
역학하는 이들의 공통된 의견이고
저 또한 과연 그러하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동생은 우선 기질적으로 주변 사람들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꼼꼼하면서도 외골수적인 면이 있어서
옆에서 보기엔 구렁텅이로 들어가고 있어도
자신이 판단하기에 그렇지 않으면 그대로 직진합니다.
재물에 관한 한은 상당히 좋은 운을 타고 났습니다.
그런데 이른바 남편복은 약합니다.
상대되는 사람의 뒷조사 따위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어찌보면 나중에 남편을 보고 사는 게 아니라
자식과 재물에 승부를 거는 삶을 살 운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여자의 행복이란 게 뭐일까를 생각해 본다면
아무리 세상이 바뀌고 있다고는 해도
한 아녀자의 행복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배우자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게 약합니다.
어떤 식으로든 남편이 남편 같지가 않아 내 마음에 차질 않으니
동생의 기질도 그렇겠다
해로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대 남자의 사주를 비교해보며 예견될 수 있는 불협화음을
어느 정도 짚어 볼 수 있는데,
우선 개인적인 궁합은 나쁜 편은 아닙니다.
과거야 그렇다 치더라도
앞으로 살아가면서도 이성 문제가 벌어질 소지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돈에 관한 집착이 대단해서
옆에서 지켜보기가 까탈스러울 수 있지만
그거야 한 가정이 잘되자고 그러는 것이고
동생도 만만치 않으니 그로 인해 별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겠군요...
성격적으로는 동생이 하는 일에 시시콜콜 평가를 하는 버릇이
발생할 것입니다.
그럴때 동생이 꼼꼼한 일면이 있고 기질도 강해서
결국은 휘어잡을 수는 있겠지만
그 이후 남편이 밖으로 겉돌다 문제를 야기한다든지
건강도 무리가 옵니다.
기질이 약해서 얌전해 보이고 술도 자제하겠지만
상황에 따라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대단히 많이 마시게 되서
그렇지 않아도 소화계통 간장 신장 방광 등이 약한 사람이
골골한다면 그것도 남편복 없는 사람의 팔자의 한 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결혼하지 말라고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어짜피 남편복이 약하다면
이 모든 것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닌,
전생에 지은 자신의 업보임을 깨닫고
더욱 더 남편을 위해 봉사하고 이해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다행이라면
두 사람의 앞날의 운의 흐름이 좋다는 것이니,
이는 고통은 있으되 최악의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풀어야 할 숙제라면 흔연히 맞닥뜨려서
최선 최상의 길로 이끌아가는 결과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결혼 여부는 제가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결국은 자신의 인연법에 따라 결정은 하되,
결정한 결과에 따른 책임과 의무를 일러드렸으니
제가 더 이상 드릴 말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두 사람 각자 내년 ,내후년에 결혼운이 오고 있습니다.


조회수 191
작성일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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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 제 목 : : 작성자 : : 등록일 : : 조회수 :
  효천님.....부탁하나 善應 2003-11-19 172
⇒    ☞ Re:효천 kisign 2003-11-19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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