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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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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1.09(양력) 10시 30분
여
李少英
현재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좋아하고 또 재미도 있고 힘들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명예욕이 많아서 제 전문분야에서서 이름을 얻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욕심이 많습니다.
그런데 요새 너무 많이 갈등이 되요. 몇년간 패션디자인 공부를 했는데 좋으면서도 '디자이너'는 나랑 맞지 않는다는 생각도 들고 오히려 의상전공은 가져가되 의상쪽의 마케팅이나 경영쪽으로 우회하고 싶은 마음을 많이 가졌고 또 많이 굳혔습니다. 경영을 하거나 의상 사업을 하는게 저한테 잘 맞는지.. 의류 브랜드로 돈을 벌고 싶은데 사주에 돈이 없다고 하고 돈을 쫓지 말라고 하는데 갈수록 경제관념이 많이 생겨서 책도 그쪽 분야의 책을 주로 많이 보게 되고 또 돈 욕심이 많이 생깁니다.(물론 제 성격상 제가 쓰려기보다 많이 돕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사업에 비젼이 있을지.. 경영이 제게 잘 맞는 길인지 궁금합니다.
하나 더 유학을 가려고 했는데 계속 기회가 맞지 않아서 못가고 준비만 했다가 내년쯤 가려고 하는데 미국과 유럽의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어느쪽이 제게 더 잘 맞는지에대해서도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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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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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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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 |
2004-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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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효천 |
kisign |
2004-0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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