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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최근들어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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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안녕하세요.
요즘들어 부쩍 무언가 힘들고 고민이 많아지네요...
다른게 아니라 이제 대학교2학년이 되면서 점점 취업에 대한 생각이 자꾸 드네요...
현재 다니고 있는 대학의 과는 그리 싫지도, 좋지도 않은 어문계열입니다... 그런데 어렸을때부터 만화나 그림쪽을 자꾸 하고 싶었거든요...솔직히 미대도 가고싶었구요..그런데 어쩌다보니 생각지도 않은 과에 와버리고 말았고, 그리싫지는 않지만 간혹가다 '차라리 어릴때부터 미술쪽으로 빠졌으면'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상태로는 뭔가 안되겠다는 생각은 하지만, 딱히 무엇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은 지금다니는 어문계열(외국어)학과를 졸업한뒤 다시 미술쪽으로 빠질까도 생각중이고, 아니면 지금하고있는 학과공부랑 맞춰서 미술을 취미로 계속해나가다 직업을 그쪽으로 가질까도 생각중인데... 무언가 머리가 멍~한듯 공황상태네요... 그리고 어느쪽으로 가는 길이 더 취업엔 좋을지도 걱정이고요..
중요한건 4학년을 졸업하면서 바로 취직할수 있느냐가 관건이네요...
주변 선배들의 말을 들어보면 지금 있는 과에서 취직하기가 솔직히 엄청어렵다고들 하고요... 그래서 더 막막해지는 건가하는데.. 또 걱정되는건 제가 누구한테 이래라 저래라 지시받는걸 엄청 싫어해서 과연 흔히 말하는 '직장생활'을 잘 해날갈 수 있을 걱정입니다. 게다가 일하는 만큼 돈도 벌어야 할텐데요..

그리고.. 최근들어 남친이 생겼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과거에 누구로부터 '남자조심하라'는 소릴 듣고는 사귀는 것도 꺼려지고.. 솔직히 21년 동안 남자를 친구로 조차 만나보지 않아서 사귀는게 많이 꺼려져요. 어떤 사람은 저보고 '이혼수가 있으니 일찍 결혼하는건 꿈도 꾸지말라'그러고..솔직히 일찍결혼하고싶은 마음은 저도 없지만(젊었을땐 좀 일좀하다가 할 생각입니다만), 막상 그말을 들으니 남자 만나는데 불현듯 생각나서 겁도 나고, 안좋게 헤어지면 제 인생에 오점을 남기는 거라 생각되서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는게 더 나을까도 생각하고요... 제가 마음편히 기댈수 있는, 결혼까지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은 언제쯤 만나게 될까요..? 차라리 그냥 일을하면서 사는 게 나을까요... 인연을 기다리기 보다는...?


정말 죄송합니다... 주절주절, 사담이 길었네요..
날씨가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가 유행하네요..
몸 조심하시구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河衍守 1984년03월16일(양력) 축시생(여자)

조회수 279
작성일 200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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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들어 막막하네요.. sorry 2004-09-04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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