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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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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이 박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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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8월8일 저녁9시30분경(음력,평달)
여자, (權寧儆)
안녕하세요. 선생님..
날씨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요.
전에도 한번 상담을 받았는데요...여전히 답답함이 가시지를 않네요.
제나이 내년이면 서른입니다.
지금까지 저자신한테 만족하며 산적도 없구요..
그냥그냥 살았죠.
7년 만난 남친은 지금 암으로 병원에 있구요.
초기암이라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참 충격이네요.
게다가 지금 남친한테 빌려준 돈도 꽤됩니다.
몸아픈사람한테 돈얘기하는거 쉽진않지만...
저도 사람이기에 자꾸 남친에게 불만이 생기네요.
전에 효천님께서 궁합봐주셨는데.. 궁합은 좋다고 하셨거든요.
요즘은 맘이 추워서 그런지 제자신이 넘 박복하다는 생각뿐입니다.
지금남친 없으면 불안하구요.
그렇지만 지금 상황이 절 넘 불안하게 합니다.
언제쯤 제 상황이 좋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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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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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0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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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이 박복한가요? |
힘들어요 |
2004-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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